경주시 성건동 개나리아파트 주차장 포장공사 완료 현장.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13곳의 공용시설 보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올해는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외벽 도색 등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이다.
공용시설 보수비용의 70%(경로당 80%) 이내, 최대 8천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4월부터 사업을 착수하고 순차적으로 완료되는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단지는 향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단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