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노동자 주거비 지원…1명당 최고 20만원
인천시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명당 월 20만원까지 보조하는 중소기업 노동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당 최대 5명 지원하지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또는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7명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지원 대상은 재직 5년 미만의 노동자이지만 다수일 경우 입사 1년 미만의 노동자를 1명 포함해야 하고,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인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은 분산 컴퓨팅 기술을 토대로 한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이고, 우선 인천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의 실행 전략을 담은 블록체인 허브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140여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산업 선도도시 구축에 나설 방침이고, 이와 함께 블록체인 강좌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석학 공개토론회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13일 개소…전문인력 상주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인천 부평구 십정동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서 오늘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설 기구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 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있어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