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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확정까지 승점 1'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승리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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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확정까지 승점 1'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승리에 중점"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한국배구연맹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한국배구연맹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까지 승점 1만 남겨 놓은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승리로 1위를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흥국생명은 15일 오후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76인 흥국생명은 이날 2세트만 따내도 승점 1을 더해, 2경기를 남겨 놓은 2위 현대건설(승점70)을 따돌리고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한다. 흥국생명이 정규 리그 1위에 오르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전 "IBK기업은행과 지난 경기를 잘 살펴보았다"면서 "잘 안 풀린 부분을 세밀하게 고치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규리그 1위가) 가까우면서도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2세트를 따는 것뿐만 아니라 승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젊은 선수보다 경험 있는 주전 선수가 많다"면서 충분히 경기를 잘 치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도 최선을 다하지만 축하를 염두에 두었다. 김 감독은 "흥국생명도 저희도 1년 동안 열심히 했다"며 "결과는 인정하고 우승하면 축하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희 선수들도 아마 오늘 경기까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명승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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