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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풀이'… 신천지 말고 JMS가 원조? 하지만 19금![사이비격파]

전북

    '비유풀이'… 신천지 말고 JMS가 원조? 하지만 19금![사이비격파]

    편집자 주

    국내 사이비 종교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곁에 도사리고 있는지,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는 그들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진다.

    원산파, 김백문, 문선명으로 이어져 온 피가름 교리와 비유풀이
    JMS의 교리는 대부분 통일교의 원리를 바탕으로 함
    말세론, 부활론, 구원론, 창조론, 타락론 등은 원리강론을 그대로 표절
    주로 대학가에서 명문대생을 집중 공략함
    성경과 복음을 명확히 알고 대처하는게 필요


    ■ 방송 : 전북CBS [사이비격파] (토요일 오전 11시 05분~1시)
    ■ 진행 : 양송희 아나운서 (전북CBS)
    ■ 출연 : 전주서부중앙교회 노재석 목사(前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 양송희>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에 실린 JMS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JMS, 기독교복음선교회라고 하는데요. JMS 교주 정명석은 어떤 사람이기에 이러한 사건을 저질렀고, JMS는 어떠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지 지난 시간에 살펴봤는데요.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JMS 교리와 포교방법에 대해 낱낱이 살펴봅니다. 전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이신 전주서부중앙교회 노재석 목사님 나오셨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 노재석> 네. 안녕하세요.

    ◇ 양송희> 지난 시간에는 JMS 교주 정명석이 어떤 사람인지 JMS의 역사, 30개론 중에서 11가지 교리를 살펴봤었는데요.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서 교리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 노재석>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12) 메시야 자격론 (30개론)
     하나님과 심정일체된 자, 죄의 문제 해결해 주는 자, 진리를 아는 자, 창조 목적을 가르치고 이루는 자 등 메시야의 자격 요건을 30가지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 우리에게는 메시아의 자격조건이라는 것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아는 이미 오셔서 십자가, 부활, 승천, 보좌에 앉으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심으로서 메시아로서의 사역을 단번에 영원히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는 회개하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13) 중심 인물론
     하나님께서 그 시대의 중심인물을 선택하심에 있어서 먼저 지구를 선택한 다음 다시 한 가문을 또 한 가 정을 택하신 다음 그 가정 중에서 한 사람을 택하여 수신제가치국평천하 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 한 사람을 시대의 중심인물로 택한다는 말은 누군가 인간을 우리 시대의 메시아로 주장하려는 무대장치라는 속내가 뻔히 보이는 수작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 시대의 중심인물이 아니라, 오직 그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만 계십니다. 핵심은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대마다 중심인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약의 모든 인물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모형이고, 그림자이며, 상징일 뿐입니다(히 8장).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후로는 더 이상 또 다른 중심인물이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적인 발언입니다.(이것도 신천지와 같습니다)

    (14) 두 감람나무와 두 증인 (계 11)
     아담 - 하와, 이스라엘 - 이삭 , 에서 - 야곱, 11형제 - 요셉.루터 - 칼빈, 성부 - 성신,
     전역사인물 - 후역사인물 등 시대의 사명자들이 두 사람씩 난다는 것입니다.

    -> (계 11장)의 두 감람나무와 두 증인은 시대마다 나오는 두 인물이 아닙니다. 이 두 증인은 3년 반, 42달, 1260일 동안 권세를 받아서 예언(=3절. 10:11 "다시 예언 하여야 하리라"--갖다 먹은 작은 두루마리 / 복음의 말씀 / 하나님의 비밀 / 배에는 쓰지만 입에는 단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사명)을 교회, 즉 성도들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둘이라는 것은 구약성경에 재판에서 증인의 숫자로 둘 이상이어야 증인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4절) "그들은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10절) "두 선지자"--이것은 (슥 4장)에 나오는 상징으로서 특정 인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고, 증인이 되어야 하는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15) 홍수심판
     홍수심판에 대해 전체 심판이냐, 부분심판이냐 하는 것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부분 심판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노아시대는 지금으로부터 4,300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당시 복음이 메소포타미아 지방 만 전파되고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전파되지 않았는데 복음을 주지도 않고 어떻게 심판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에베레스트 산정까지 물이 차려면 지구에 있는 물의 8배가 있어야 되는데 물이 어디서 나느냐 는 것입니다.

    -> 홍수가 전체냐, 부분이냐 하는 것은 신학적인 논란이 있지만, 본인은 전체 홍수를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노아 시대가 지금부터 4,300년 전이라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성경 족보 기록은 우리의 족보와 달라서 수 대를 건너뛰기도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연대 계산을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또 연대 계산이 성경 기록의 목적도 아닙니다.

    (16) 삼분설
     영과 혼과 육을 말하며, 첫째 사망은 영,육,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영과 하나님과의 수수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 삼분설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또 첫째 사망이 영혼육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육체의 분리이거나, 또는 하나님과 인간이 죄로 분리되어서 죄의 삯은 사망이란 원칙에 따라서 죽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 11:11-15)에 나오는 둘째 사망은 지옥의 심판이라는 것을 본문이 명확하게 말합니다.

    (17) 계시론 (마 11:27,암 3:7)
     JMS가 설명하는 계시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뉩니다.
     1) 특별계시 - 음성, 말씀, 성경.
     2) 자연계시 - 만물계시 (롬 1:20). 실체계시 (요 4:6-12).
     3) 초자연계시 - 꿈,환상, 비몽사몽, 이상. (기독교에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눔)

    -> 이런 분류는 성경에 없는 것인데요. 상당히 신비주의적인 분류법으로 자기들이 말하는 것들의 근거를 마련하려는 시도임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특별계시는 성경 말씀이고, 일반계시는 성경 외에 자연 만물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18) 영계론
     * 지상영계 선영계 : 구약, 이방의 양심 구원자들이 가는 것.
       음부 : 구약, 이방의 심판받은 자들이 가는 곳.
     * 천상영계 낙원 : 그리스도(초림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른 성도들이 가는 곳.
     천국 : 재림 섭리의 구원자들이 가는 곳.
     지옥, 불바다 : 재림 섭리의 심판자들이 가는 곳. 재림주 강림 때 열림.
    * 선영계는 이방의 양심구원자들과 함께 타 종교를 믿었거나 선행을 한 사람이 가는 데 석가모니도 뿌려놓은 씨 때문에 낙원에 갈 자격은 있으나, 선영계에 오는 불교인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선영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영계에 서는 예수를 믿으며 낙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들을 찍어 보면 구름 같이 형태가 명확치 않은 영도 있고 체급 영은 완전히 만져지는 영입니다.(극단적 신비주의) 부활 후의 예수님의 영도 형체급 영이어서 완전히 만져지는 영입니다. 죽을 때 몸이 쑤시고 아픈 것은 영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며 오랜 금식기도 중에는 영은 먹고 있고, 영 계에도 시간과 성장이 있습니다. 영계는 가봐야 확신할 수 있으므로 JMS 교인들은 많은 사람이 영계 견학이나 입신을 통해 영계를 직접보고 있습니다.

    -> 이것은 완전히 성경을 떠난 신비주의적인 주장입니다. 선영계와 음부, 낙원과 천국, 지옥을 나누는 것은 비성경적입니다. 특히, 성경은 천국을 "가는 곳"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는 곳"이고, 그것은 이루어지는 것이며, 하나님(예수님)께서 왕으로서 통치(다스리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19) 부활론
     아담과 하와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탄과 같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종으로 부활 되는 역사였습니다.
     
    (20)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관계 사명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러 왔고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 위해 온 것이 아닌데 세례 요한이 위선과 사기 로 인해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므로 예수님이 속히 돌아가시게 됐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 하고, 또 영, 육중 영만 구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려는 자는 오라" 했고, 예수님은 "회개한 자 는 오라"고 했습니다.

    -> 이것은 통일교, 신천지 등이 말하는 세례요한 배도설입니다. 또 예수님은 죽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성경은 많은 곳에서 죽으러 오셨다고 합니다.(막 8: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가르치시되. 32 베드로가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요 12: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7절 "내가 이를 위하려 이때에 왔나이다")

    (21) 엘리야의 예수님의 재림 승천 실상 비교
     엘리야 - 승천 - 재림 = 세례요한에게 영이 강림.
     예수님 - 승천 - 재림 = J.M.S. 에게 영이 강림.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 예수님의 영 강림의 날.

    -> JMS의 교리가 신천지와 유사합니다. 둘 다 통일교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엘리야의 영이 요한에게 임하고, 예수님의 영이 누군가(JMS, 이만희)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예수가 되고, 재림주가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엘리야의 영이 누군가에게 임(=신내림, 빙의 / 성경은 빙의나, 신내림을 말하지 않는다)한 적이 없습니다. 세례요한에게 엘리야의 영이 임(빙의, 신내림)한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이 오리라한 엘리야를 상징한다는 뜻입니다. 또 예수님의 영이 임한다는 것은 성령이 오신다는 것인데, 이것은 어떤 특정인에게만 오신다는 것이 아니고, 믿는 사람 모두에게 오신다는 것입니다.(=이것을 성령세례라고 한다) 신내림이나, 빙의는 기독교가 아니라 무속종교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무속종교를 기독교로 가져와서 무당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2) 예정론
     전역사 : 1954-1978년 문선명의 재림 주로서의 공생애 기간
     후역사 : 1978년 6월 - J.M.S 공생애 시작.
     1999년 – 말씀 선포
     1999년 - 2023년 - 인봉 영적전쟁(아마겟돈 전쟁) 기독교 - 통일교, 기독교 – J.M.S.

    -> 정명석이는 자기가 통일교에서 배웠다는 것을 이렇게 드러냈습니다. 이단이 이단을 낳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뿌리인 통일교는 (피 가름)이라는 신비체험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문선명보다 더 오래된 이단인 (원산파나 새주파, 김백문) 같은 자들의 신비체험과 거기서 나온 피가름과 비유풀이를 그대로 배워온 것입니다.

    (23) 구원론
     * 구원이란?
     1) 물에 빠진 사람이 빠지지 않았던 상태로 되었을 때,
     2) 아픈 사람이 건강했던 상태로 되는 것.
     3) 타락한 사람이 타락되지 않았던 상태로 돌아가는 것.
     * 이방 구원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의 사람과 산골짜기 사람은 죽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연옥 (선영계, 음부) 에 가서 복음을 듣게 됩니다.(영적 세계에서 전도 )
     * 영들은 영들끼리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 이 시대는 선생님 (J.M.S)을 중심하여 말씀으로 구원시켜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구원과 오직 은혜의 구원을 부정하는 이단입니다. 또 죽은 후의 구원의 가능성을 말함으로서 단번에 얻은 구원(디도서), 영원히 단번에 우리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속죄를 부정합니다.

    (24) 사탄론
     직접 주관 – 욥 (욥이 사탄의 주관을 받았다고? 욥기가 말하는 것과 다름)
     간접 주관 (자체 주관) - 노이로제, 자신이 생각. (노이로제가 사탄의 역사라고?)


    (25) 창조 목적
     생육하고, 번성하고, 만물 주관한다 (창 1:28).
     창조원리의 이치 : 하나님의 두 가지 성품을 갖고 계신다.
     육신이 태어나듯이 하나님도 그 상대자와의 생명의 파장으로 생명이 시작된다.
     아담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비유다.(???) 예수님도 생육하였다. 어렸을 땐 메시아인 줄 몰랐다.
     (기독교 창조 목적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하심 (사 43:7).


    -> 하나님도 상대자가 있다는 궤변. 그리고 아담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실제가 아니고 비유라는 겁니다.

    (26) 타락론
     영적 타락 : 하와와 천사와의 불륜의 타락을 말합니다.
     육적 타락 : 하와가 타락 후 아담과 부부관계 맺음으로,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선악과 문제를 논하면 이단이라고 했습니다. 타락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영적인 수수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구약 시대는 영적으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영을 살리고 가셨습니다.

    -> 선악과를 천사와 성관계라고 함으로써 (피가름 / 성관계 교리)의 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선악과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인정하는 나무였습니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인정함으로써 하나님의 통치(말씀 통치)를 받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일종의 브레이크였습니다. 그것을 성관계라고 하는 것은 이 이단들(통일교, JMS)가 음란한 이단임을 증거합니다.
     
    (27) 구원론
     일반적으로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안 믿으면 지옥간다는 것이 기독교의 구원관이고 인식관입니다.
     타락한 경로와 어떻게 타락했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구원을 시킬 수 있을까요? 안다고는 하나 아는 사람은 기독교인 중에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옥을 음부라 합니다. 그곳은 중간 영계입니다. 영들끼리 복음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 한마디로 기독교는 타락의 경로를 모르기 때문에 인류를 구원시킬 수 없고 오직 이 시대의 중심 인물인 정명석 교주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인류의 구세주가 아니라 유대인의 구세주로 국한하면서 예수님의 실패로 말미암아 이방 종교의 구세주가 되어 인간의 영만을 구원하고 가셨으므로 재림주로서 다시 오시는데 그의 사명은 성경이 말하는 심판주가 아닌 육적 구원을 마저 이룬 후 이 땅에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오신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통일교 원리강론의 주장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정명석이란 이름의 영어 표기가 묘한 해석을 낳게 합니다. (정명석)을 영어로 표기할 때 머리글이 J.M.S로 표기되는데 그들의 출판물이나 노트 필기 시 꼭 J자와 끝의 S자만을 쓰면 Jesus의 약자로 '예수'가 되고, 또 성을 빼고 이름만 나열하면 MS로 Messiah(메시아)란 뜻이 됩니다. 그래서 각 대학의 JMS 회원을 'MS 회원'이라 부르는데 Morning Star라 하여 '새벽별 회원'이라 합니다. 그리고 표기는 J 'MS'로 합니다.
     
    (28) 창조목적 (창조론)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최대의 법이었습니다. 이것을 풀지 못하면 성경을 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주의 에덴은 지구이며, 에덴은 항상 지구의 중앙인 중동지역입니다. 1,2차 대전도 중동 에서 났고, 3차대전도 역사의 동시성으로 보아 중동에서 납니다. 금단의 열매는 하와이며, 즉 여자가 선악과다. 남자의 중앙은 생명 나무이며, 여자의 중앙은 선악과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6천년 동안 가지고 계시다가 지금 말씀하신 것입니다. 동산 주변의 나무 실과는 먹을 수 있으나 (취할 수 있으나) 동 산 중앙의 나무 실과는 먹지 말고, 만지지도 말라(여자의 가운데). 하와가 따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가 어떻게 따 먹느냐? 자위행위를 한 것이냐? 그것이 아니라 자기 위치를 떠났습니다.
     

    -> 중앙이라는 것을 남자의 중앙, 여자의 중앙으로 해석하는 것과 취할 수 있습니다, 없다는 것을 성관계로 말하는 것, 하와가 어떻게 선악과를 따먹을 수가 있느냐는 질문은 모든 것을 성관계로 해석하는 이단적인 해석입니다.  통일교에서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명석이 성문제로 실형을 받은 것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선악과는 피조물인 아담(당시에는 하와라는 이름이 없었다. 아담/인류라는 이름으로 통합됨)이 창조주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것을, 그 관계(피조물과 창주주)를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물로 주신 것입니다. 선악과 자체가 하와(여자)라는 것은 성경에 없습니다. 천사인 뱀이 여자와 영적인 수수관계를 가졌다는 것도 성적인 해석입니다. 그때부터 뱀이라고 칭한 것이 아니라, (창 3장)을 보면 원래부터 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뱀은 하나님의 피조물인데, 사탄이 그 뱀을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창조론은 통일교의 원리강론과 같으나, 단 하나님의 이성상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은 남성이시며, 성령님은 여성격으로 어머니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하나님과 성령님은 여성격으로 어머니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성령님은 부부로서 영파의 수수관계를 통해 인간과 모든 존재물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정 교주는 JMS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는 섭리사의 주역으로 뽑혀 지상천국의 선의 조상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9) 타락론
     성경을 축소 확대해 볼 때, 지구의 중심은 에덴으로, 에덴의 중심은 인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인간에서는 어느 부분을 중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악과는 하와였습니다. 나무 열매는 번식을 의미합니다. 하와가 번식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생식기를 말합니다. 고로 선악과는 여자의 생식기로 비유한 것입니다. (창 3:7)을 보면 범죄후 벗은 것을 부끄럽게 여겨 하체를 가렸으므로 하체의 범죄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너무나 어이가 없는 해석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성적인 것에 대입시키는 해석입니다. 또 "아담을 원시인 중에서 빼내서"라는 표현은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아담이 첫 사람이라는 성경 말씀(롬 5장)을 정면 반대하는 것이고, 원죄 문제를 부정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구원을 뒤집는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과 인간을 서로 사랑하는 관계(육체적으로)로 묘사하고, 영인 천사(사탄)이 인간 여자와 육체적으로(욕정) 사랑한다는 주장은 영과 육의 차이를 무시한 것이고, 또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기도 합니다.
     

    ◇ 양송희> 지금까지 JMS 교리, 30개론을 살펴봤습니다.

    ◆ 노재석> 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JMS 정명석 교주의 30개론의 주장과 성경해석은 한마디로 망령되고 헛된 것들이어서 기독교 교리와는 거리가 멀거나 전혀 무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통일교의 교리인 '원리강론'을 이 시대의 완전한 진리라고 찬양하고 있는 정 교주는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 통일교 원리에 근거한 어처구니없는 성경해석과 망언으로 오히려 기독교 교리와 성경해석 방법을 신랄히 비판하고 있으면서도 밖으로는 기독교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학생 젊은이들이 그에게 모이고 있음은 정명석 교주에게 어떤 사람을 끄는 마력이 있는데 이것은 악령의 역사로 판단됩니다. 그 증거로는 그가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고 있고, 또 그들이 행하는 영계 견학이나 천사와의 대화 등은 초혼이나 강신술로서 이것은 악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현상들이기 때문입니다.

    ◇ 양송희>  그러면 JMS는 어떠한 방법으로 포교를 하나요?

    ◆ 노재석> 주로 대학가에서 포교를 합니다. 1980년대부터 정명식은 전략적으로 명문대생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심지어 JMS산하 단체 중에는 '고시반'도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꽤 흐른 지금은 JMS 출신들이 사회 곳곳에 진출했을 것이고, 심지어 권력기관에도 진출했을 것입니다. 시사 저널에 따르면, 반JMS 시민단체 '엑소더스'는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국정원·경찰에 JMS 신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들이 조직적으로 정명석을 돕고 성폭행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라고 실명을 거론해서 폭로했고, 당사자들은 하고 싶은 말이 없다고 취재를 거절했습니다. 2002년 12월 월간지 <말>지는 JMS 양승남 목사의 입을 빌려 이 모 검사가 JMS 신도이며 정명석의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승남 목사는 <시사저널>과 만난 자리에서는 "누가 JMS 신도이고 아닌지 개인적인 사항은 모른다. 다만 우리 신도들은 어디에 있든 맡은 바 직분을 다할 뿐, 불법을 저지를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1990년대 JMS 활동이 활발했던 교육기관으로는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최소 20~30명 JMS 신도가 경찰 간부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명석 총재가 국내에 있던 시절에는, 군 출신 JMS 신도들이 군 정복을 입고 그를 향해 도열해서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곤 했습니다.

    ◇ 양송희> 그렇다면 현재 JMS의 교세는 어떤가요?

    ◆ 노재석> (2022년 5월 기준), JMS(기독교복음선교회)측은 신도 수가 국내 400여개 교회에 15만 명, 해외 50개국에 5만 명으로 약 20만 명이라고 하지만, 반 JMS 단체인 엑소더스측은 1999년부터 교세가 크게 쪼그라들었다며, 현재 신도 수를 2만~3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JMS가 10년 복역후 만기 출소한 뒤에 분당의 한 대형교회(100억 원 채무를 감당하지 못한 분당 흰돌교회 이재희 목사, 남양주 별내동 소재 모 교회 등)을 인수해서 공격적으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교회 건축이 어려워서(반대 데모), 기존교회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전국 각지의 굵직한 교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양송희> JMS 교주 정명석의 성폭행 사건이 폭로되었죠?

    ◆ 노재석> (2022년 5월 기준), 최근에는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JMS 교주 정명석 씨의 성폭행 사건이 또 폭로되었는데요. 영국 국적의 메이플 씨(Yip Maple Ying Tung Huen)와 호주 국적 A씨는 지난 3월 16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MS교주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메이플 씨는 94년생이며 학생이라고 신분을 밝혔습니다. 회견장에 오는 도중 위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메이플 씨는 고등학생 때 홍콩에서 JMS 신도들을 만나게 되었고, 정명석이 메시야인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두 피해자들은 정 씨를 법정에 고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전북대학교에는 JMS의 위장 동아리인 테루아도 있습니다

    ◇ 양송희> 여대생들이 빨래와 집안 청소도 해준다면서요?

    ◆ 노재석> 네. 여대생들은 4-5명이 조를 이루어 순번제로 혼자 살고 있는 정명석 씨 사택에 가서 밥도 해주고 빨래와 집안 청소도 해주는데요. 조직을 보면 (경호부)라는 것이 있는데, 정명석 씨는 무엇이 무서워서 그런지 또는 권위를 세우려고 그러는지 몰라도 어디를 다닐 때는 거의 무술을 익힌 몇 사람의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1일 생활 수준표]라는 생활지침서까지 만들어 놓고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고 선하게 살도록 가르치는데 반하여 자신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교회의 소속과 이름을 계속 바꾸었고, 신학교도 다닌 바 없고 목사안수도 받은 바 없는데도 "목사" 직분을 쓰고 있고, 또 자기 큰형이 장로임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에게나 주보에 목사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성신도들을 성푹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것이 그 증거입니다.

    ◇ 양송희> 그럼 우리가 주의할점이 있다면요?

    ◆ 노재석> 교회에서는 성경교육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자녀가 서울이나 타 지역에 가서 기숙사를 이용하거나 하숙, 자취 이런거 할때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가 직접 교회도 골라주거나 수시로 통화도 하고요. 어느 이단이나 성경과 복음을 명확히 알게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분별력을 키우는것이 필요합니다.

    ◇ 양송희> 감사합니다. 목사님. 다음 시간에는 '다미선교회'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노재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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