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여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는 피해 호소가 나와 교육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등에 따르면 제천 모 초등학교에서 한 6학년 남학생이 같은 학교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수위 높은 성추행을 해왔다는 피해 증언이 나왔다.
이 문제는 한 피해 여학생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고, 피해 학생이 다수라는 사실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에도 마찬가지 일이 불거졌으나 학교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도교육청이 사실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