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여지 개발 계획 변경안 마련
연합뉴스경기도는 지역 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53개 사업에서 10개를 새로 추가하고 4개는 제외하는 한편 26개 사업을 변경해 259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반환공여지 개발 80개 사업과 주변지역 지원 84개 사업, 관련 부처 및 지자체 62개 사업, 민자 33개 사업 등입니다.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추진
경기도 안산시는 출·퇴근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는 스마트 교차로와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등 첨단신호시스템을 도입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고도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등 해빙기 점검 92건 시정
황진환 기자경기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평택 고덕 국제화지구와 수원 당수지구 등 경기도 내 27개 택지개발지구와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92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로 한 후, 경기도와 민간전문가 등이 2차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의 지반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와 절토 구간의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이나 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이었습니다.
"돈 갚아" 중학생 후배 감금 10대 체포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중학생 후배들을 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3일 군포시에서 중학생 후배 2명을 불러내 렌터카에 태운 뒤 오산시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후배 1명을 태워 성남시까지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돈을 빌린 후배 B군과 연락이 닿지 않자 B군과 친구인 이들에게 대신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인시, 백암면 5.69㎢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추진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백암·근창리 일원 5.69㎢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역은 농촌지역임에도 최근 3년 계절관리기간 국가측정망 초미세먼지 농도가 34.2㎍/㎥로, 용인에서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용인 전체 평균인 30.7㎍/㎥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향후 백암면 일원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스마트폴, 스마트 에어샤워 등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