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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6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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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우정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6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에서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4월부터 광주 동구를 비롯해 6개 지자체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 제공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 전남 영광군에서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4월부터 광주 동구를 비롯해 6개 지자체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이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와 전남 영광군에서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4월부터 6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과 지자체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해 8월부터 광주 북구와 전남 영광군 2개 지자체에서 총 1981통의 우편물을 발송해 위기 가구 51건을 발굴하고, 취업 알선과 기초생활수급 신청, 주거급여 신청 등의 분야에서 35가구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3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4개 지자체(광주 동구, 광주 서구, 광주 광산구, 전남 무안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관호 전남지방우정청장은"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해 발굴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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