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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도서 무료배송 기준 '반값 이벤트' 열흘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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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문고, 도서 무료배송 기준 '반값 이벤트' 열흘간 진행

    영풍문고 제공영풍문고 제공영풍문고가 무료배송 기준을 타사 대비 반값으로 낮추는 파격 프로모션을 열흘간 진행한다.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사장님이 미쳤어요! 75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시적으로 파격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이 무료배송 기준을 1만 5천 원으로 인상한 가운데 영풍문고는 유일하게 1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1만 원 미만 배송료 또한 2천 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 서점에서 무료배송 정책 기준인 1만 5천 원보다 50%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인터넷 서점 중 최초로 진행하는 파격 이벤트이다. 영풍문고 내 7천 원~9천 원대 도서는 약 15만 종에 달한다.

    최근 배송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라 서점가 역시 무료배송 기준을 대폭 높였지만 무료배송 기준을 1만 원으로 유지하고 있는 인터넷 서점은 현재 영풍문고가 유일하다.

    영풍문고 측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배송비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42개 매장과 인터넷 서점을 운영 중인 영풍문고는 도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해주고 있다. 북클럽 회원 가입 시 추가 적립금 지급 등 혜택도 제공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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