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에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가 문을 열었다.
괴산군은 11일 괴산읍 서부리에서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교육실 등을 들어섰으며,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모두 2천여 개의 대형 장난감과 연령별 놀잇감, 도서 등을 갖췄다.
'아이 숲 놀이터'는 군내 처음으로 마련된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터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육 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웃음이 봄날의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라며 "생애주기별 꼼꼼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