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제공네이버웹툰이 총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다음 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자회사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함께 '2023 지상 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
이번에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 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신인·기성 작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 연재를 통해 작품 접근성 및 작가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기성 및 신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해 웹소설 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 1편에는 1억 원, 최우수상(5편) 각 3천만 원, 우수상(10편) 각 1천만 원, 특선(25편)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4억 원이 주어진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