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12일 봄철 영농인력 확보를 위해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로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나서 내북면 두평리의 한 대추농원에서 홍보피켓을 들고 일손 돕기 동참을 호소한 뒤 직접 농가 일손을 도왔다.
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과 김혜숙 보은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농촌일손돕기를 독려하는 피켓을 든 사진을 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1~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군수는 "이번 챌린지로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이어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