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기중부권 시장들 "여·야 초월해 맞손" 4개 안건 의결

경인

    경기중부권 시장들 "여·야 초월해 맞손" 4개 안건 의결

    12일 경기중부권행정協 정기회 개최
    4개 제도 개선안 의결, 정부 건의 추진
    지역별 행사 공유 및 홍보 협력도

    제8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 안양시청 제공제84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 안양시청 제공
    12일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이날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제86차 정기회의를 열고 4개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발족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있는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 협의·처리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 참석자는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이다.

    주요 안건은 △차(茶) 제품에 '카페인 프리(free)' 표기 허용(안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군포시) △학교사회복지사업 통합 운영체계 마련(군포시) △주택임차인 보호 강화방안 건의(의왕시) △과천·안산선(4호선) 전동차 증차 추진(과천시) 등 5가지다. 이 중 4개 안건이 의결됐다.

    군포시가 제안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는 재검토 안건으로 남겨졌다.

    의결된 안건은 조만간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의회는 각 도시별 주요 행사를 공유하고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