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은 하동세계茶엑스포조직위의 요청에 따라 공동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가 광양시를 방문해 이뤄졌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섬진강'을 매개로 관광·문화·체육 행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로 함께 성장해 가는 자매도시다.
광양시가 지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하동군을 위한 홍보 부스와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데 이어 하동군도 이번 엑스포 기간에 광양시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와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하동군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인 만큼 하동에서 개최하는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려 이웃인 광양시까지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