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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국내외 9개 기관에 미디어아트 유통

광주

    ACC재단, 국내외 9개 기관에 미디어아트 유통

    베트남·광주 남구 등서 ACC 콘텐츠 7개 작품 협력 전시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루덴스토피아(슬릿스코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주베트남한국문화원 루덴스토피아(슬릿스코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부천문화재단, 광주 남구 등 국내·외 총 9개 기관에 ACC 미디어아트 전시를 유통한다.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ACC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 유통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미디어아트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2월 추진한 공모에는 베트남과 인도 등 국내외 2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9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유통하는 미디어아트는 지난 2021년~2022년 ACC 미디어월 콘텐츠 공모 선정작들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예술과 과학의 결합을 보여주는 슬릿스코프의 '로덴스토피아', 기후위기와 생태문제 등 인류의 동시대적 고민을 그린 이수진 작가의 '불과 얼음의 노래'등 총 7개 작품이다. 전시 작품은 각 협력 기관의 미디어아트 전시 환경 및 선호도에 따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 슬릿스코프의 '로덴스토피아'와 프롬의 '그 너머의 공간으로의 초대'전시를 시작으로 5월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정읍 아트플랫폼 낙서창고 등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부천아트벙커, 돈의문박물관마을, 정선 아리랑박물관 등 올해 연말까지 전국 곳곳에 ACC 창제작 콘텐츠를 유통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관계자는 "국내 문화예술기관과 전시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미디어아트를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공기관과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ACC재단의 콘텐츠가 국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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