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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산업 맞춤형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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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신산업 맞춤형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 추진

    실습 사진. 포항시 제공실습 사진. 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한 포항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1일까지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화학 기초 및 분석 △이차전지 개요 및 실무 △공유압 △폐배터리 활용 등 이차전지 융합 전반의 교육을 수료 후 배터리 성능 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차전지 분야 실습 교육을 대폭 추가해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 지역 내 청년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터리 산업도시인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구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포항시는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1만여 명 이상의 직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 포항 청년고용률 상승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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