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민간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완수 경남지사와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조직위 해산 때까지 박 지사, 이 군수와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엑스포 대외 홍보와 기업 후원 유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이 국내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계전통의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갖춘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을 위촉함으로써 엑스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경남도·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 동안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을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