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는 KGC 문성곤(왼쪽)과 SK 허일영. KBL 제공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과 6차전 장소가 바뀌었다.
KBL은 20일 "SK의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인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과 6차전 경기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5월3일 5차전은 잠실학생체육관, 6차전은 KGC 홈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1, 2차전은 정규리그 1위 KGC 홈인 안양, 3, 4차전은 SK 홈인 잠실에서 진행되고, 이후 5차전은 안양, 6차전은 잠실, 7차전은 다시 안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잠실학생체육관 대관 사정으로 5차전과 6차전 경기 장소가 바뀌었다. 1, 2차전을 안양에서 치른 뒤 3~5차전을 잠실에서 진행한다. 이후 6, 7차전은 다시 안양으로 무대를 옮긴다. 다만 경기 시간은 5차전 오후 7시, 6차전 오후 6시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