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4명 엠폭스 확진…"국내 감염 추정"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20명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민은 4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국내 엠폭스 환자 가운데 9번째와 16번째, 18번째, 19번째 환자가 경기도에 거주 중입니다.
경기도는 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문화활동 지역서점 42곳 지원
경기도는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42개 서점을 다음달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이 주민들과 함께 글쓰기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급합니다.
글쓰기부터 도서 출간까지 지원하는 '글쓰기창작소'와 자유 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을 지원하는 '순수문화활동' 두 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고, 각각 800만 원과 500만 원의 문화활동비를 지급합니다.
남양주서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 업주 구속
경기북부경찰청은 남양주시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업주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남양주시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해 성매수자들을 모집했으며 1인당 8만~23만원을 받고 태국인 여성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영업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가방에서는 대마도 발견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성남시, 실무 체험 '청년 전공 살리기'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 성남시는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해당 기업에는 인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5명 이상을 고용보험에 가입한 업체 중에서 청년 전공과 관련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입니다.
성남시는 직무 경험을 쌓는 대학생 1명당 인건비를 해당 기업에 6개월간 80%,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찰 "전세 사기 피해자 보호"‥피해자 심리상담 지원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이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으로 심리 지원 전담팀을 꾸려 피해자를 상대로 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피해 회복을 위해 계좌를 추적해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