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4개월 미만 가축과 2주 이내 출하예정 가축 등을 제외한 760여 농가의 소 1만 60여 마리와 90여개 농가에서 기르는 염소 5600여 마리다.
구제역 예방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보은군은 접종 4주 뒤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인 소 80%, 염소 60%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을 명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