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제공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신호대기 중 보행자들이 따가운 햇볕과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그늘막을 이용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남구 관내에는 접이식 파라솔형, 스마트형 그늘막 등 총 100곳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10곳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로 뜨거운 햇볕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을 예방한다.
남구청은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시설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주1회 이상 수시점검으로 오작동 또는 훼손부분을 발견 즉시 보수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