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주말 직거래장터.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 주말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진안군이 주관하고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운영하는 주말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장을 연다.
둘째, 넷째주 토요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 장터를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과, 도라지, 수삼, 꽃송이버섯을 비롯해 참기름, 토종꿀, 된장, 홍삼액 등을 판다.
진안 흑돼지 시식과 화채 만들기, 김장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진안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사고파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