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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기사, 몸에 휘발유 두르고 분신 시도…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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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버스기사, 몸에 휘발유 두르고 분신 시도…2명 부상

    • 2023-05-08 12:53
    연합뉴스연합뉴스
    제주시청에서 공영버스 기사가 분신을 시도했다.

    8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제주시청 6별관 앞에서 공영버스 기사 50대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며 불을 붙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으며, A씨는 상반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처에 있던 제주시 관계자 50대 B씨도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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