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음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맹동 혁신 국민체육센터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실내외 주차장 230여개면에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위치정보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주소정보는 '자율주행차 주차'와 '공유차 예약', '실시간 주차장 정보 확인', '주차장 내부 네비게이션', 'IoT 활용 주차장 관리' 등에 활용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 시범사업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자율주행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차장 이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