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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2대 훔쳐 밤새 질주한 청소년들…촉법소년도 끼어



전국일반

    렌터카 2대 훔쳐 밤새 질주한 청소년들…촉법소년도 끼어

    • 2023-05-10 20:31
    연합뉴스연합뉴스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낀 청소년 무리가 한밤중 렌터카를 훔쳐 도심을 질주하다가 접촉 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특수절도, 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승용차 2대를 훔쳤다.

    이들은 날이 밝을 때까지 훔친 차를 몰아 광주 도심 도로를 질주했다.

    한 차례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나기까지 했는데, 같은 날 오전 9시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3명 가운데 2명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다.

    경찰은 만 14세인 나머지 1명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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