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을 개장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공공 야영장으로는 진천지역에서 두번째 조성된 이 야영장은 기존 휴양림 내 바비큐장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총 12개 공간 가운데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는 5개 공간만 운영된다.
야영장은 성수기에는 3만원~4만원, 비수기에는 2만 5천원~3만 5천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진천을 비롯해 인근 증평과 괴산, 음성지역 주민들에게는 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26개 객실을 갖춘 숙박시설과 유아숲체험원,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4.74㎞의 산책로와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