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제공행사 퍼레이드에 사용하려던 차량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
17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의 한 사찰에 주차된 1톤 포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퍼레이드에 이용하려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퍼레이드카 장식 부분에서 연기가 나며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