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1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 개최. 논산시 제공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 논산문화원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한 '제1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가 800여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논산시와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 진)는 다문화가정을 다양한 가족 형태의 하나로 수용하는 데서 나아가 하나 된 사회 가족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행복+희망+가족 愛(애)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으며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이 진 논산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매직 벌룬쇼'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으며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가족지원 유공자 및 모범가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가족공원 둘레길 가족사랑걷기 대회와 가족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파티'공연 등도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내 각계 단체가 힘 보태 꾸민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장, 가족사진 촬영 부스로 삼삼오오 모여든 가족구성원들은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화기애애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