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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존 착한가격업소 100곳 적격 심사

전남

    여수시, 기존 착한가격업소 100곳 적격 심사

    14~23일까지 지정업소 방문 적격여부 확인
    17개소 추가모집…지정 시 인센티브 지원

    여수시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적격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여수시 제공여수시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적격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기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100곳에 대해 적격여부에 대한 방문 심사에 나선다.
     
    12일 여수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방문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부적격 업소는 지정 취소하는 등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또 지역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17곳에 대해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에 방문,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수준·안정 노력,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 대해 민·관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 초과,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최근 1년 이내 휴업,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인상에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상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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