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민호. 솔엔터 제공가수 진민호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발라드곡 '마음을 두고 가요'를 발표한다.
소속사 솔엔터 측에 따르면, 진민호는 오늘(12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싱글 앨범 '마음을 두고 가요'를 공개한다.
떠나간 연인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싶은 내용의 신곡 '마음을 두고 가요'는 전체적인 루바토로 진행되는 감성적인 곡이다. 프리템포로 진행되는 피아노 연주에 담담한 목소리를 얹었으며, 클라이맥스에서는 숨겨두었던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진민호가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 전적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소속사 측은 '마음을 두고 가요'에서 진민호의 아련하면서도 덤덤한, 절제된 음색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을 시작으로, 진민호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음원을 공개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소통할 계기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후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보통의 하루' '돈트 크라이'(Don't Cry)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진민호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석으로 곶감'으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진민호는 오는 7월 2일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