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트레저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는 모습. 트레저 공식 유튜브 캡처그룹 트레저(TREASURE)가 5인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8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영상을 올려 이같이 알렸다. 양 총괄은 영상을 통해 전 세계 트레저 팬들에게 트레저의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양 총괄이 직접 나서서 설명하는 것은 처음이자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YG 측 설명이다.
이날 나온 내용을 요약하면, 트레저는 'T5'라는 5인조 유닛을 구성해 7월부터 활동한다. 양 총괄은 '자칭 꽃미남 5인방'으로 구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3일 0시부터 T5 멤버를 차례로 공개한다는 계획. 또한 뮤직비디오에 앞서 안무 영상을 먼저 공개하는 사전 프로모션(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8월에는 신곡으로 가득 찬 두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로 돌아온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리부트'는 트레저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 총괄은 트레저가 좋은 음악을 많이 발표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트레저는 지난 7개월 동안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열어 17개 도시 40회 공연으로 42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