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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부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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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익산·부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선정

    전주·김제시 이어 추가돼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군산시와 익산시, 부안군이 보건복지부 '2023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다음달부터 진행된다.

    기존 사업 지역인 전주시와 김제시에 이어 3개 시·군이 추가되면서 도내 5개 지자체에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퇴원 후 안정적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상자는 최대 2년간 통합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지원을 하고, 주 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제공한다.

    또 병·의원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등을 선택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례 관리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합리적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의료 재정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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