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배우 히로스에 료코. 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고 심려케 한 것을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 일부 주간지에서 보도된 내용처럼 해당 남성과의 관계는 기사와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 남성 가족에게 상처를 준 것, 괴롭게 한 것이 무엇보다 죄송하다. 저희 가족, 세 아이에게는 직접 '죄송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미숙한 엄마인 저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었다"라고 설명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이번 사건으로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소중한 팬 여러분을 실망시킨 점 이 자리에서 사죄드린다. 여러분 정말 정말 죄송하다"라고 썼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슈칸분슌)은 히로스에 료코가 미슐랭 1성 셰프 토바 슈사쿠와 불륜 관계라고 지난 8일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이 나눈 친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드라마 '롱 베케이션' '비치 보이즈' '세기말의 시' '립스틱' '썸머 스노우' '아버지'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모토카레' '슬로우 댄스' '갈릴레오' '리갈 하이 2' '성녀' '영원의 제로' '망향', 영화 '철도원' '비밀' '연애사진' '하나와 앨리스' '선물 열쇠' '플라워즈' '끝난 사람' '스텝' '끝까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4년에 9살 연하 배우 사토 겐과 불륜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한 바 있다. 2004년 패션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2010년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