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제공창원힘찬병원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방문간호서비스를 다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간호 서비스는 숙련된 간호사가 수술 후 재활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 가정을 방문해 수술 부위를 점검하고 운동 및 복약지도를 해주는 창원힘찬병원의 차별화된 환자 만족 서비스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창원힘찬병원에 따르면 2013년 11월 병원 개원 당시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12월까지 매일 경남 인근 지역은 물론 창원힘찬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가 있는 곳 어디든 달려갔다. 방문간호팀을 별도로 운영해 매월 110명 내외의 가정을 방문했으며 지금까지 방문한 환자 수가 7천여 명에 달한다.
창원힘찬병원 박상희 간호차장은 "수술 후 통증이 없어져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가정 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해 수술 후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힘찬병원은 방문간호 서비스 외에도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을 찾아가 진료하는 의료지원, 입원환자의 간병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주치의와 함께 하는 수술환자 초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