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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 운동 참여 호소

광주

    이용빈 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 운동 참여 호소

    23일 송정 5일시장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광산갑 지역위원장, 23일 송정 5일시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진행. 이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광산갑 지역위원장, 23일 송정 5일시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진행. 이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광산갑 지역위원장은 23일 송정 5일시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현장 민심을 들었다.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시·구의원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하는 한편, 광산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빈 위원장은 "인류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정부의 뻔뻔함과 이를 막지 못하고 들러리 노릇을 자임하는 윤석열 정권의 굴욕적 태도에 분개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 어민들, 수산업 관계자들의 피해와 먹거리 안전을 우려하는 국민의 당연한 불안을 '괴담 유포'로 몰아붙이는 여당이 한심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한다고 왜곡 보도한 요미우리 신문의 보 도행태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를 가진 불순한 행위로 보여진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건은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등 14개 태평양 도서국도 반대하는 국제적 문제이자 일본 지역어업조합에 이어 전국어업조합까지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이용빈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책위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국제적 공조를 추진하는 한편, 방류 저지를 위한 강경 대응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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