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공경남 김해시의회는 지난 27일 청렴한 지방의회상 정립 등을 위한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추진단은 단장에 류명열 의장, 부단장에 최동석 부의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전문위원, 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청렴추진단은 기관장 주도 소통체계를 구축해 의회 조직 내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패 요인 및 취약분야 개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청렴한 김해시의회를 만들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첫 회의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팀별 세부 추진과제 등을 점검했으며, 시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올해 수립한 추진계획에는 △김해 청렴 클러스터 참여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의원 간담회 개최 △청렴캠페인 및 청렴서약식 개최 △의원 공무국외출장 운영 내실화 등 15개의 세부 추진과제가 담겨 있다.
류명열 의장은 "김해시의회의 청렴 인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추진단 구성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