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에서 밤과 새벽 사이에 화재가 잇따랐다.
29일 새벽 4시 55분 고흥군 금산면의 폐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건물을 태웠다.
29일 새벽 오전 2시 20분쯤에는 여수시 화장동 식당의 방치된 숯에서 불이 난 뒤 진화됐다.
28일 밤 9시 40분쯤에는 광양시 황길동 창고 보관업체에서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전기 분전반 등이 불에 탔다.
고흥 폐 공장 화재 현장. 고흥소방서 제공고흥 폐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고흥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