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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서 유명 브랜드 '짝퉁' 팔던 업주,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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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연습장서 유명 브랜드 '짝퉁' 팔던 업주, 경찰 조사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야외 골프연습장에서 영업중인 용품점이 유명 골프브랜드의 가품을 판매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골프용품 판매점 업주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용인시 한 야외 골프연습장 내 위치한 용품 판매점에서 유명 골프의류 등 가품 200여점을 진열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른바 '짝퉁' 제품을 판매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서울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을 돌며 타이틀리스트나 PXG 등 유명 브랜드 상표가 붙어있는 짝퉁 의류나 모자 등을 사들여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품을 판매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판매하던 가품 200여점을 압수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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