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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통합방과후 학교 22곳에서 2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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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통합방과후 학교 22곳에서 24곳으로 늘어

    핵심요약

    단위 학교가 하기 힘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단위학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방과후학교가 22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난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부산중구스포츠클럽'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23, 24번째 통합방과후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이들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중구스포츠클럽'은 서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11교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각각 중구·낙동 통합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전문 강사를 활용한 키즈스피치, 바이올린, 창의 수학, 클라이밍, 테니스, 농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자체 보험 가입, 출석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다.
     
    통합방과후학교는 시설 부족, 소인수 강좌 개설 문제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대변화와 학생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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