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중학교에서 진행된 질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대덕구 제공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과 설계를 돕기 위해 진행한 '미래 유망직업 체험교실 : 내일을 잡다(Job-多)'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개 학급이 참여해 4차산업 직업 △ESG 친환경 에너지 개발자 △가상/증강현실전문가 △자율주행카 엔지니어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 △홀로그램 제작자 △3D굿즈 디자이너 등에 대한 직업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학교 교실로 찾아가 직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으며, 태블릿PC, 교구 꾸러미 등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대전대청중학교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1학기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시간을 활용해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직접 방문해 미래과학기술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 탐방형 진로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대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직업체험, 진로체험 탐방 버스(Happy Bus Day)지원, 대덕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입준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진학 사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