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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정 출범 1년 "특별자치시대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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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정 출범 1년 "특별자치시대 기반 다져"

    지난 달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현판 교체식을 연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지난 달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현판 교체식을 연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출범 1년을 맞은 김진태 강원도정이 지난 임기 1년을 특별자치시대 기반을 다진 시간으로 평가했다.

    김 지사는 3일 월례 직원조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도정 1년은 지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준비하고 강원도정 4대 혁신을 추진해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반을 닦는 1년'이었다"고 전했다.

    주요 성과로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41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및 연내 착공 준비 △35년 숙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를 착공, 경강선 여주 ~원주 복선전철이 연내 착공 예정,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확정 등을 꼽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도청 신청사 건립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7월 강릉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과 함께 '촘촘한 지원, 따뜻한 복지'를 기조로 육아기본수당 지급대상을 전국 최초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보훈수당 2배 인상 등 '일류보훈' 확립 노력, 여성 및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정책 확대도 성과로 전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청년창업자금 무이자대출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들에게 '자립'과 '기회'를 주는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반값 농자재 지원 추진,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및 어선 노후 디젤기관 대체 지원, 농가소득 사상 첫 5천만 원대 진입 등도 강조했다.

    안으로는 '일하는 조직'으로 쇄신하기 위한 조직 인사혁신, 재정혁신, 규제혁신, 소통혁신 등 도정 4대 혁신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김진태 지사는 "도 국회의원, 도의회, 18개 시군 그리고 모든 도민들이 합심해서 새로운 특별자치시대의 기반을 닦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도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만들어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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