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7일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등 2개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증평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구축을 통한 보편적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건강증진·질병관리를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한 건강관리 환경구축 3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및 특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사업 성과목표를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설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사업 간 경계를 없애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12개 사업 분야를 통합·추진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