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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한 '극한 호우'…오늘 중부는 소강, 남부 '호우경보'

날씨/환경

    처음 등장한 '극한 호우'…오늘 중부는 소강, 남부 '호우경보'

    • 2023-07-12 07:27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현재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와 순천, 광양 ,여수. 통영과 거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50mm 내외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전남권, 경상권(경북북부동해안 제외): 30~80mm(많은 곳 전남권, 경남권 100mm 이상)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비가 오더라도 어제에 비해 비의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12~18시)까지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5~6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13일) 새벽(00~06시)에 충남권과 호남지방에 비가 시작되, 오전(06~12시)부터 그 밖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가 되겠는데요.

    내일(13일)과 모레(14일)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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