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최지인 강원 고성군 내 방문객 증가 뿐 아니라 인근 속초시와 인제군, 양양군의 숙박시설 197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소방안전관리자 자체점검 이행,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조치하기로 했다.
권혁범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