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수해현장.HD현대(건설기계부문)가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인력과 복구 장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인력 20명, 장비 굴착기 20대(6톤급)를 투입해 폭우로 훼손된 도로, 하천, 산사태 현장 등에서 피해 복구를 돕는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인력과 중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에는 산사태와 급류 휩쓸림이 발생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3천여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