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윤춘섭 지회장(왼쪽)과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25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1대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윤춘섭) 위탁으로 특별교통수단차량 3대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교통약자 수요증가 대응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1대, 올해 1대를 추가해 운용 대수를 총 5대로 확대했다.
장애인 콜택시로도 불리는 특별교통수단차량은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중증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차량 예약 신청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 편의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