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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외국인·동포 전세사기 피해자들 "지원책 미비…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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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요 뉴스]외국인·동포 전세사기 피해자들 "지원책 미비…대책 절실"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외국인·동포 전세사기 피해자들 "지원책 미비…대책 절실"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현실적인 지원책이 미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재외동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정부의 전세사기 지원대책특별법상 지원 대상이 우리 국민만으로 한정돼 있어 발생한 문제"라면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항서 상반기에 중고차 23만4천대 수출…역대 최대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는 모두 23만4천여대로 집계돼 2019년 상반기에 기록한 종전 최고 기록 19만5천여대보다 2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국가별 수출 비중은 리비아 26.4%, 튀르키예 11.1%, 이집트 10.9%, 요르단 7.1%, 키르기스스탄 5.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시 특사경, 휴가철 불법 숙박업소 9곳 적발

    인천시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인천 관광지 주변 무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여 불법 숙박업소 9곳을 적발하고 불법 숙박업자 1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9개 업소는 영업 신고가 어려운 가설 건축물·무허가 건축물 또는 주택을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면서 풀빌라·펜션·리조트 등으로 홍보해 투숙객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자 14명을 관련법에 따라 입건한 뒤 수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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