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 제공 지난 달 폭우로 실종됐던 문경 70대 남성이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됐다.
6일 오전 10시 38분쯤 상주시 함창읍 영강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수풀에 걸려 있던 시신 한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백골 상태였다.
경찰 지문 감식 결과 숨진 사람은 지난달 14일 문경시 마성면에서 폭우에 실종됐던 7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숨진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5㎞가량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