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개최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 2' 사하구 행사 당시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비전투어'를 이어간다
부산시는 7일 오전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수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전봉민 국회의원,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브리핑과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제안한 2개의 정책과제를 놓고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추진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안되는 정책과제는 스마트 복지하나로센터 건립과 가족친화형 수영사적공원 조성 등 2개 안이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본격화했으며, 16개 자치구·군을 돌며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