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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고위험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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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 고위험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발굴

    대덕구 폭염속 위기가구 찾기 홍보 현수막. 대덕구 제공대덕구 폭염속 위기가구 찾기 홍보 현수막.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장마와 폭염 등 계절성 변화에 취약한 고위험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대덕구는 다음달 8일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올 상반기 2192가구를 발굴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철 집중 발굴 지원 기간에 주거 취약 1인 가구와 장애인 세대 등 765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 속에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홍보 현수막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각 동의 상담 전화번호와 보건복지콜센터 번호가 함께 주변의 위기가구 신고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덕구는 위기가구 발굴 시 각 세대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함께 찾고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이 계속돼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3월 대덕우체국, 한전MCS(주)대덕유성지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복지 등기 서비스, 전기검침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상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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