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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연수 논란에…부안군 "잼버리 예산 아닌 군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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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유성 연수 논란에…부안군 "잼버리 예산 아닌 군비" 반박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송승민 기자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송승민 기자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부실 준비로 파행을 겪은 가운데, 부안군 공무원이 잼버리 예산을 활용해 외유성 해외 연수를 갔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부안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액 부안군비로 충당했으며 잼버리 예산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세계 잼버리 관련 부안군 공무원의 해외출장은 총 16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0건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전라북도 등과 함께한 유치 활동 또는 스카우트 총회 참석 차원이었다.
     
    예산은 전액 부안군비로 충당했으며 잼버리 예산은 사용되지 않았다.
     
    보도된 축구관람과 디즈니랜드, 에펠탑 여행 등은 매년 추진 중인 부안군 자체 직원 해외 배낭여행 연수 일정이라고 부안군은 밝혔다.
     
    부안군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해외 배낭여행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은 "현재 무분별하게 보도되고 있는 '세계잼버리 예산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갔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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